대구 부동산 투자 공부 & 뉴스 - '마피 7000만원' 우울한데…입주임박 대구 아파트 "아직 공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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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 7000만원' 우울한데…입주임박 대구 아파트 "아직 공사판"
대구광역시 태전역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가 5월말 입주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방문에서 공사가 완성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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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자입니다!
오늘은 대구 아파트 관련 공부 내용을 정리하려 합니다.
먼저 시작 전에 위에 뉴스를 공유하고 시작하려 합니다.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대부분 알고 계시듯이 대구 아파트 시장은 공급폭탄 및 시장침체로 인해 하락장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습니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인건비, 물가 등이 코로나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올라가면서 공사가 제대로 진행이 안되거나, 추가 분담금등을 요구하는 현장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개별 상가/단독주택 포함)
결국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부동산 상승장이 올때가지 존버해야 상당 부분 상쇄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 듭니다.
그러면 대구 시장은 언제 빛이 올지 보면...
결론적으로 보면 2025년 말 이후에나 상승 압력이 올 듯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대구의 입주 물량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적정수요 대비 2025년 이후가 돼야 신축 공급이 급감합니다.
참고로 대구 부동산 시장이 너무 안 좋아서 이제 신규 아파트 건축은 승인 보류한다는 뉴도 나왔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2015~2018 때까지 신축 공급이 1차 피크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2010년대 이후)
아래 매매/전세 데이터도 2015년도에 기점을 찍은 후 가격이 한번 꺾이면서 1차 피크점이 그린 것으로 보이고 그 지점은 2018년까지 약보합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13년간의 데이터를 보면 21년 말부터 매우 큰 하락이 대구 아파트 시장을 덮친 것을 볼 수 있고 이것의 여파는 2024년까지 충분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도한 신규공급의 힘은 이와 같이 매우 무섭게 시장에 나오는 것 같다.
특히 하락장일 때 불난 집에 기름 붓듯이 더 무서운 위력을 떨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적 부촌과 경상도 학군지 답게 대구는 아직까지 매력적인 투자로 생각된다.
다만 투자 타이밍은 최소 2024년 말 이후로 잡고 들어가겠지만 공부는 틈틈이 하려 한다.
대구의 대장은 범어동을 근처로 이뤄져있다. 물론 대구 수성구 안에 있고 2023년 4월 현재 거래량은 범어동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슬슬 입주장이 펼쳐지면서 던지는 물건들을 실수요자가 받아주는 형국이다.
범어동 근처 분양아파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처럼 수많은 입주 아파트가 예정되어 있고 학원가가 있는 수성구청역 주위에도 입주 예정 아파트가 꽤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500세대 이상 중규모급 이상의 아파트 입주예정도 다음과 같다.
범어역 근처의 아파트의 가격 추이는 다음과 같이 보합세에 접어드려 하지만 다시금 하방 압력이 꽤 있을 확율이 높다.
대구 아파트 시장이 공급이 어떻게 하락장에서 영향을 끼치는지 볼 수 있는 좋은 공부 지역이라고 생각이 든다.
경자도 몇년 후에 대구 아파트에 기회가 온다면 3,4개 사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