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해외여행

In N out 햄버거 + 히든메뉴와 LA국제공항 구경 (LA)

경자의 하루 2023. 5. 28. 10:04

안녕하세요. 경자입니다.

환승 비행기를 놓치면서 급 LA에서 1박을 했는데 호텔서 한잔 했지만, 미국에서의 하루를 이렇게 보내는게 아쉬워서 밖을 나갔습니다.

 

그래도 미국하면 햄버거인데 나름 가장 유명한 인앤아웃 버거를 먹으려고 한 30분 걸어간듯 합니다.

 

미국 총기사고 등이 뉴스로 들려서 약간 긴장하며 갔는데 은근 걸어다니는 사람도 있고 늦은 밤이었지만 시내쪽이어서 그런지 가로등도 켜있네요.

인앤아웃 전경

IN N OUT은 맥도날드 같이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팔지만 그 맛이 웬만한 수제버거 집보다 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달라스서 1박 할때도 이 인앤아웃을 먹으러 택시비 한 5만원쓴거 같네요...

 

미국 물가가 비싸서 우버나 리프트 타고 쫌만가고 팁주면 금세 몇만원이 나옵니다.

버거 세트

지난번엔 몰라서 못시켰는데 인앤아웃은 히든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프렌치 프라이에 소스를 범벅 시켜주는건데 메뉴판엔 없고 주문할때 "애니멀 스타일" 프렌치 프라이라고 외쳐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인지 지점마다 완성도의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달라스보단 맛이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햄버거는 맛있었지만 감자튀김의 튀김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거 같아요.

 

다음엔 파이브가이즈 가야지...ㅋ

LA공항 근처 호텔

오면서 매리어트, 쉐라톤의 호텔들이 있어서 살짝살짝 구경도 하면서 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 놓친 비행기를 타러 LA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판다익스프레스(여의도 IFC에도 있었던 것 같네요?)에서 여러 메뉴를 시켜서 나눠 먹었습니다.

판다 익스프레스

저렴한 메뉴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입맛이 한국사람들이 잘먹을꺼 같아요.

닭강정같이 매콤함과 데리야키의 달콤함이 어우러 지네요.

마블 서적

남는시간 공항 서점들러서 구경하는데 마블 원어 서적은 읽는 용으로보다는 인테리어 용으로 하나 사고 싶었지만, 이미 짐이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이제 다음 행선지로 이동!!